최근 화상 회의나 온라인 강의가 일상화되면서 웹캠의 수요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쓸만한 웹캠을 새로 구매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죠. 저 같은 경우 얼마전에 태어난 조카의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부모님께 휴대폰보다 큰 모니터 화면으로 화상미팅으로 보여드리고자 고민하던 중, 서랍 속에 잠자고 있던 갤럭시노트9 을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직접 세팅하며 겪은 내용을 바탕으로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준비물 및 앱 소개
여러 앱을 테스트해 본 결과, Iriun Webcam이 윈도우와 맥(Mac)을 모두 지원하며 연결이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
- 준비물: 스마트폰, PC, 와이파이(Wi-Fi) 환경 혹은 USB 케이블
- 특징: 무료 버전에서도 충분히 고화질을 지원하며 설정이 매우 간편합니다.
단계별 설치 및 연결 가이드
PC 및 스마트폰 앱 설치
먼저 PC용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앱을 각각 설치해야 합니다.
https://iriun.com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저의 경우 윈도우PC에 설치했는데 Mac도 지원하기 때문에 본인의 환경에 맞춰 설치하시면 되겠습니다.
기기 연결 (와이파이 vs USB)
iriun은 PC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두가지 방식을 제공하는데요 와이파이의 경우 동일한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페어링되고 성능 좋은 공유기를 사용중이라면 와이파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저의 경우 조금의 레이턴시 없이 깔끔하게 보고 싶어 USB를 통해 연결을 하였습니다.
(만약 연결이 안 된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USB 디버깅’을 활성화 해보세요!)
(만약 연결이 안 된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USB 디버깅’을 활성화 해보세요!)
실사용 후기
실제로 사용해 보니 일반 웹캠보다 훨씬 선명한 화질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사용 중 휴대폰의 약간 발열도 조금 있었던 것 같고, 배터리 소모를 생각한다면 WIFI보다 USB연결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휴대폰 거치하고 나서 각도를 조절하는 부분 역시 일반 웹캠에 비해 조금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저는 태블릿 거치대를 사용했더니 편하게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구형 스마트폰 기기를 활용하니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외에도 제가 프로그램 개발자다 보니 여러가지 자동화해보고 싶은 부분도 있는데 고민해보고 새로운 내용들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